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 논평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이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년을 맞아 2012 대선승리에 대한 목표의식을 강하게 드러냈다.   

민주당은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 논평을 내고 고인이 남긴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꽃이 지고난 뒤에야 비로소 봄인 줄 알았다"면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맞서 싸우셨던 분이기에 국민들의 마음속에 절절한 그리움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영영 살아있다"는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님 서거 이후에 우리 국민은, 우리 제주도민은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반민주, 반민생, 반평화적인 퇴행에 짓눌렸다"며 "노무현 대통령님이 남기신 뜻, 그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사는 세상을 도민들과 함께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님이 못 다 펼친 뜻, 그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2012 대선승리를 통해 도민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올 12월로 다가온 대선에 대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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