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경대 전 의원
예상대로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박근혜의 남자' 현경대 제주시당협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5일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 결과 현경대 제주시당협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당 위원장은 4.11 총선 이후 2개월 째 공석이었다.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진두지휘 해야할 적임자로 친박 핵심인 현 위원장이 유일하다는 게 도당 내 중론이었다.

현 위원장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멘토 그룹 '7인회'의 멤버로 중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도당위원장 후보 단독응모로 19일 예정된 도당대회는 취소됐다. 제주도당은 16일 도당운영위원회를 개최, 현 위원장을 추대하고 중앙당 승인을 받게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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