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정박한 보이저호의 관광객들을 전통시장으로 이끌기 위한 홍보가 실시됐다.
 
제주도와 제주시활성화구역 연합상인회(회장 양승석)는 13일 입항한 보이저호 14만톤급 대형크루즈 관광객 4,500명 대상으로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제주도는 오전 6시에 입항해 오후 1시까지 제주에 머무는 보이저호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항구에서 인근 중앙지하상점가 등을 알리고 교통편과 쇼핑 안내 등을 자세하게 표기한 전단지를 배포중이다.

제주도와 제주시활성화구역 연합상인회는 전통시장 외국어 안내 도우미를 활용한 안내와 전통시장 정보 제공 등 전통시장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매년 수십차례 제주에 기항하는 대형크루즈 관광객이 실제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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