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푸른바이크쉐어링이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5개 마을 자전거 영업소 오픈

   
제주도 자전거 여행 전문기업 (주)푸른바이크쉐어링이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자전거 렌탈사업을 시작한다.

(주)푸른바이크쉐어링은 제주도에서 자전거를 타기에 안전한 5개 마을을 선정하여 직영 영업소를 갖추고 근무 직원 전원을 60세 이상 실버사원으로 채용하여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각 마을 영업소를 방문하면 코스 추천과 함께 MTB, 미니벨로, 2인용, 유아용 등 다양한 자전거를 골라 탈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인 (주)푸른바이크쉐어링은 직원 모두 60대 이상인 실버직원이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인터넷 예약률을 보면 20대 50%, 30대 25%, 40대 이상 25%의 예약률을 보이고 여성 예약률이 66.7%를 보여 그동안 대학생들의 하이킹 중심이었던 제주도 자전거 여행이 마을영업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전거 여행이 가능한 5개 마을은 용수리(풍차 해안도로), 사계리(국토 최남단 해안도로), 오조리(성산일출봉 해안도로), 함덕리(함덕 서우봉 해안도로), 교래리(삼다수 숲길, 사려니 숲길, 절물휴양림)이며 마을 영업소를 방문하면 2시간 이내의 코스를 추천받고 5천원의 요금으로 자전거를 대여 할 수 있다.

코스 확인 및 예약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purunbike.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64-721-0333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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