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선주자 문재인 상임고문이 1박2일간 제주도민과 만났다.문재인 고문은 16일 오후 제주에 도착한 뒤 곧바로 제주4.3평화공원으로 옮겨 4.3영령들을 참배한 뒤 오후 3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후 5시30분 민주통합당 관계자들과 만난 뒤 오후 7시 제주웰컴센터로 옮겨 제주희망콘서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희망 토크쇼에 참석, 진솔하고 꾸밈없는 문 고문만의 모습을 보여줬다..17일 오전에는 안덕면 화순리에서 ;해녀 삼촌들과 함께'했고, 한경면 저지리 감귤농가를 방문해 한미FTA, 한중 FTA로 위기에 휩싸인 제주농민의 어려움을 들었다.
또한 낮 12시부터는 제주시 연동 제주민속오일시장 방문해 상인과 시민을 만났다. 오후 2시에는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제주지역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문 고문은 오후 5시 비공개 행사를 갖고, 오후 7시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