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제주도당 고문단 위촉식.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현경대)이 연말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섰다. 정치, 경제, 교육계 명망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9일, 20일 당사에서 고문, 자문위원 위촉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고문단에는 김문탁, 이군보 전 지사, 송봉규, 양우철, 현승탁,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민수 전 제주시장, 송태효, 현태식 전 제주시의회의장 등 행정, 정치권 원로인사들이 대거 포진했다. 

또 고성휴 전 제주시교육장, 조문부 전 제주대총장, 허인옥 제주대 명예교수, 고경욱 전 삼성학원이사장 등 교육계 원로들도 다수 포함됐다.

 

▲ 새누리당 제주도당 자문위원 위촉식.

이와함께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봉수, 홍성보, 현경희 씨 등 전직 농.수협 조합장 등 경제계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고계추 전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김경택 전 JDC 이사장, 김동완 직전 제주도당 위원장도 가세했다.  

자문위원회는 강영철 전 제주시의회의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강원철, 김수남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여하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사무처장, 김형표 전 ROTC 특우회장 등 3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현경대 위원장은 "제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5만 제주당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외연 확대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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