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가수 강민, 영화감독 강승진.

제주도는 30일 제주 브랜드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2012 런던 올림픽 응원단장인 가수 강민(49)과 지난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뉴욕 홍보단' 단장으로 활동한 제주출신 강승진(32) 영화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들이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는 점을 감안, 추후 갖기로 했다.

가수 강민은 런던 뉴몰던 지역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자신의 노래이자 응원곡인 '웰컴투 코리아' 뮤직 비디오에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 해외 교민과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미주 총한인재단 공연분과위원장, 세계한인재단 문화이사라는 신분을 활용, 각종 해외 공연에서도 제주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강승진 감독은 미국 내에 제주브랜드를 각인시키는데 열정을 다해왔다.

제주관광, 투자유치, 수출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뉴욕시에 비영리재단 '국제문화교역법인'을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동영상을 제작해 작년 활동했던 뉴욕 홍보단과 함께 각종 홍보 이벤트, 길거리 공연을 추진한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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