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세계인의 환경올림픽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기간 중 산림청 헬기가 제주에 전진 배치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WCC가 열리는 9월3일부터 16일까지 산림청 소속 헬기가 제주에 배치된다. 통상 산림청 헬기는 내년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3~5월까지 한시적으로 제주에 배치됐었다. 이번은 산불 등 비상상황에 조기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헬기는 산불 진화뿐 아니라 행사기간 중 응급구조와 각종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또한 제주에 배치되는 기간 중인 다음달 4~5일에는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도 실시한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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