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GET in JEJU 주인공인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폴로18(위부터 차례대로). ⓒ제주의소리

 

▲ 올해 마지막 GET in JEJU 주인공인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폴로18(위부터 차례대로). ⓒ제주의소리

록의 계절은 여름이라는 편견이 깨진다. 국내 대표 록밴드들이 가을, 그것도 제주의 가을 한 가운데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GET in JEJU’.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폴로18 등 에너지 넘치는 록으로 무장한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겟 라이브(Get Live) 무대는 6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펼쳐진다.

‘GET in JEJU’은 2박3일간 제주도로 떠나는 신개념 문화투어다. 오르멍들으멍, 에코노마드, 제주의바람, 겟라이브 등 음악공연과 생태여행, 강연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었다. 단순히 여행+공연이 아니라 공연이 여행이 되고, 여행이 공연이 되는 여정이다.

‘GET’은 제주도가 고향인, 음악업계에 종사하는 세 남자가 제주에 문화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야심차게 내 놓은 문화콘텐츠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지난 6월 첫 걸음을 뗐던 이들은 다섯 달만에 충분한 ‘가능성’을 싹틔웠다.
 
2박3일짜리 풀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이미 제주에 왔거나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은 공연만 따로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예매시 3만3천원, 현장에서 구입할 경우는 4만4천원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셔틀버스 패키지도 따로 있다. 제주지역 커피숍 등 문화공간에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GETinjeju.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070-4122-2534.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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