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학생창업챔피언십경진대회 - 캠퍼스영웅전'에서 TOP5에 선정되며 교과부 장관상을 받은 제주대 창업동아리 'JUST'. ⓒ제주대학교

제주대 창업동아리 JUST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 교수)은 '2012학생창업챔피언십경진대회 - 캠퍼스영웅전'에서 제주대학교 JUST팀이 최종 TOP5에 선정돼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산학연협력EXPO' 개막식에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JUST의 구성원은 임나라(분자생명공학전공 4), 민흥기 (문화조형디자인전공 2), 양재영 (언론홍보학과 3), 지창도 (해양시스템공학과 1), 김당기 (행정학과 1) 등 총 다섯명이다.

지난 5월 29일 1차 부트캠프로 시작된 이번 경진대회는 LINC사업단이 있는 전국 61개 대학에서 한 팀씩을 선정, 총 61팀이 참가했다. 그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월까지 총 5회의 미션을 통과한 최종 5개 대학팀 가운데 제주대 JUST팀이 포함된 것이다.

제주대 LINC사업단 창업동아리로 활동 중인 JUST팀은 '나만의 기업가마인드(Entrepreneurship)를 찾아라'라는 1차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높은 점수를 얻었다.  JUST팀은 "이 같은 성과를 올리게 된 것은 LINC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LINC사업단은 JUST팀 외에 사업단에서 활동지원 중인 24팀의 창업동아리도 우수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대학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하기 위한 교과부의 LINC사업 대상 51개교 중 하나로 선정된 제주대는 창업동아리를 활성화하는 등 현장밀착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학생창업챔피언십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마인드를 심어주고, 창의성, 도전정신, 협동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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