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제주관광 1000만명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전소와 외국인 직접투자 전담반을 365일 연중 무휴체제로 운영, 외국인 제주관광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한 몫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은행의 도내 환전규모도 2011년도 7700만불에 비해 2012년도는 1600만불 증가한 약 9300만불로 예상되는 등 도내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제주은행 공항지점은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365일 문을 열고 있다.

또한 국제선 입출국장에는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직원을 파견, 별도의 환전소를 운영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의 금융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은행은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반입 절차 및 법인설립을 안내하는 등 외국인 투자업무 편의를 위해 은행 내 ‘외국인투자 전담반’도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상담시 전담반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으로서 제주은행을 통한 투자실적도 올해 약 1000만불에 이르고 있다.

제주은행 조대경 자금운용실장은 “제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과 투자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과 제주도민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말 기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74% 급증한 127만여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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