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가 지난 7일 제주 농·축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스타렉스 12인승 승합차량을 탈북주민지원단체인 하나센터에 지원했다. ⓒ제주의소리

제주 농·축협 임직원들이 제주사회에 정착하려 노력하는 탈북주민에게 작은 정성을 보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은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본부장 김성범)을 통해 지난 7일 제주 농·축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스타렉스 12인승(2500만원 상당) 승합차량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탈북주민지원단체인 하나센터에 지원했다.

▲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가 지난 7일 제주 농·축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스타렉스 12인승 승합차량을 탈북주민지원단체인 하나센터에 지원했다. ⓒ제주의소리

이번 하나센터에 대한 승합차량 지원은 제주농협이 지난 2011년 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지역사회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실시, 유통현장견학 등의 영농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차량을 제공한 ‘제주농협 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부터 기부를 통한 제주지역 행복나눔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8억원을 저소득층 결식아동급식비 지원, 소년소녀가장·독거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 해에도 급식비지원(8000만원), 재일제주인 1세 지원사업(2000만원)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25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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