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나눔 향기, 올레 한가득’ 걷기대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에 쌀 500포를 전달했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임직원들은 이날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향기, 올레 한가득’ 걷기대회를 열고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50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은행 전 임직원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임직원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함께 공유하고, 더불어 소외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달된 ‘사랑의 쌀’은 제주은행 모든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만원 나눔 기부 운동’을 통해 조성,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상순)에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제주은행 임직원들은 제주지역 대표기업의 임직원으로서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 고객을 넘어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선서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허창기 은행장은 “흔히 멀리 있는 사촌보다는 이웃사촌이 더 가까운 법”이라며, “제주은행이 제주도민들에게 제일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지역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은 물론, 1부·지점 1단체 결연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각종 사회단체 후원,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독거노인 방문, 사랑의 진지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