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부 박종만 부장(52)이 전국 농협중앙회와 농협계열 직원 2만여명이 선정하는 ‘2012 존경하는 상사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농협의 '존경하는 상사상'은 전국 농협계열 1300여명의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청렴성, 조직 발전, 부하 육성, 지역사회 공헌 등 10여개 항목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치는 상으로, 제주에서는 지난 1998년 첫 수상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특히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과 조직발전에 공이 큰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년 단 1명만 선정·시상하는 특별한 상이다.
박종만 부장은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기쁘지만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조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농협이 지역사회의 봉사 중심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종만 농협은행 제주영업부장은 1978년도에 입사한 후, 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광장지점장, 지역본부 상호금융보험팀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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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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