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 JIBS 대표이사
창사 10주년을 맞은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대표이사 김양수)이 지역 민방 중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150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2년 방송평가'에서 KBS 1TV가 83.9점으로 지상파TV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KBS 2TV(79.3점), SBS(76.3점), MBC(73.9점) 순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전년도 방송사업자의 방송내용, 편성, 운영영역을 종합 평가, 그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지상파TV, 지역민방, 케이블TV방송사(MSO), 홈쇼핑PP, 지상파라디오, 위성방송, 보도PP, 지상파DMB 등으로 올해는 모두 150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민방 가운데는 어린이프로그램과 재난방송 편성 실력이 향상된 JIBS가 2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다.

JIBS는 방송내용 240.73점, 편성 262.75점, 운영 258.16점으로 총점 761.64점을 받았다. 지역민방 2위인 울산 UBC(716.26점) 보다 45점 이상 앞섰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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