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8개 농축협과 겨뤄 제주시농협 금상, 제주양돈농협 장려상 각각 수상

농협중앙본부가 최근 한 달 동안 전국 2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서비스 시현 동영상 경진대회’에서 제주시농협 원노형지점과 제주양돈농협이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휩쓸었다.

22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 20일 선정·발표된 이번 ‘친절서비스 시현 동영상 경진대회’는 각 지역 농·축협이 가진 CS 노하우를 전국의 농협들이 공유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영업점 마케팅을 강화 하자는 취지로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농·축협들은 평소 CS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역할극 형태의 동영상을 제작해 지역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농협이 결정됐다.

이번에 영광스런 수상 농협들은 이 대회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동영상을 만들고, 특히 바쁜 하루 일과에서도 업무외 시간까지 이용, 보름 이상 연습해 이를 완성했다. 

강석률 제주농협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친절서비스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조합원과 고객분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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