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119구조센터는 29일 오후 2시 8분께 제주시 이도2동 이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한모(8)양을 병원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현장출동 당시 학교 앞 2차선 도로위에 세워진 학원 승합차량 밑에 한 양이 누워있었으며 보호대를 착용시킨 후 즉시 한마음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구조대에 의하면 한 양은 팔과 다리 골절인 상태로 추측되며 손에서 피가 나고 배 위에는 타이어 자국이 찍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차량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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