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제주은행이 채용한 23명의 신입사원들이 3일 사령장을 받고 정식 발령됐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이날 본점에서 ‘2012년도 신입직원 사령장 수여식’행사를 가졌다.

이들 신입직원들은 약 5주간의 신입직원 연수와 6주간의 영업점 OJT(on-the-job training, 맞춤형 현장교육)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실전현장을 경험했다.

23명의 제주은행 새내기 사원들은 이날 사령장 수여와 동시에 발령 근무지에서 본격적인 금융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제주은행의 신입사원 23명 중에는 제주중앙고, 제주여상, 중문고 등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6명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실무자면접, 최종 임원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최종합격자에 포함돼 제주은행의 배지를 달았다.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제주은행 직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금융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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