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공립박물관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월 실시한 '2014년도 공립박물관 지원사업 공모'에 응한 전국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해녀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서 주제 적합도, 개선방향을 인정받아 공립박물관 지원사업 대상 박물관으로 뽑혔다.

이에따라 해녀박물관은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박물관 전시장을 개선하게 됐다.
 
내년부터 기존 전시장에 다양한 기법의 해녀관련 전시물을 확대하고, 로비에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추는 한편, 수장고를 확충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