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5일 단행한 치안감급 인사에서 김성근(56) 경기지방경찰청 제2차장이 제주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현 장전배 제주지방경찰청장은 본청 보안국장으로 옮긴다.

김 내정자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인천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5년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생활을 시작해 주로 정보부서에 근무해왔다.

경남 하동경찰서장과, 서울 은평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 정보 1과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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