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28일 오후 7시30분경 추자도 남서쪽 56㎞ 해상에서 제603 태성호(39톤.추자선적.유자망)가 조업중에 그물을 끌어올리다 임몼;(36.서울시 서대문구)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
태성호는 임씨를 구조하기 위해 즉시 어망을 절단하고 부근을 수색했지만 찾지 못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실종 선원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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