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전 임직원 ‘2013 자원봉사대축제’ 5월26일까지 ‘함께’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이 ‘나눔의 빵’ 만들기 행사로 ‘2013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13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용희)에서 그룹 봉사단 40여명과 함께 나눔의 빵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실시, 올해 자원봉사 대축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5월 26일까지 치러질 ‘2013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제주은행 모든 임직원과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의 모든 직원들까지 참여해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오는 16일에는 제주은행 임원과 본부부서장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아라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120여명을 위한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또한 20일에는 ‘문화재 보호활동’과 21일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탐험대’ 활동이 이어진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재활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행사를 아름다운 가게를 도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독거어르신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 ‘감사와 존경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5월 12일에는 어린이집 자투리 공간을 초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유기농 텃밭상자 만들기 행사를 통해 상자텃밭 500여개도 어린이집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자원봉사 릴레이, 제은 푸르미 운동,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활동과 바다사랑 활동, 건강고사리 나눔 활동, 청소년 금융교육 도서보급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은행 이경빈 총무지원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매해 4월과 5월에 전국적으로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대축제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제주은행도 제주지역의 따뜻한 동반자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주은행 봉사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