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예인들의 일필휘지가 빛났다.

(사)한국서예협회(이사장 노복환)가 주최한 ‘제25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제주지역 서예인 5명이 나란히 ‘입선작’에 선정됐다.
 
수상자와 수상작은 △해서부문 박흥일 씨(연동·60)의 '청허당선사 시', 김지웅 씨(외도동·52)의 '법성게구', 박일환 씨(외도동·44)의 '상촌선생 시구', 황외순 씨(연동·49)의 '매월당선생 시', △행초서부문 김의철 씨(일도2동·63) '맹호연시' 등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557점이 응모해 568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5월1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 전시된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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