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해상에서 중국선적 어선이 침몰해 14명이 실종됐다.
30일 새벽 1시20분경 북제주군 한경면 차귀도 서쪽 126㎞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 산동선적 영원호(승선원 20명)가 높은 파고에 의해 휩쓸려 침몰했다.
이 사고로 6명은 중국 해상수구중심에 의해 구조됐지민 14명은 실종됐다.
중국측은 해경에 구조협조 요청했고, 해경은 구난헬기와 경비함정을 급파에 수색에 나섰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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