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조정된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 및 회차지 버스 정차 민원 해결을 위해 13일부터 제주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시간표 및 운행경로를 조정해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50번 노선(삼화지구~하귀 휴먼시아)은 버스 1대를 증차해 평일 운행배차 간격이 현행 20~35분에서 10~30분으로 줄어든다. 200번 노선(삼양~한라대)은 15~20분에서 15~25분으로 늘어난다.

또한 노형 중흥S클래스 아파트와 한라대 구간 도로변 버스대기 민원해결을 위해 100번(삼양~한라대 노선)과 502번(제주대~한라대 노선)은 중흥S클래사 아파트에서 대기시간없이 곧바로 운행하도록 운행시간 및 경로를 일부 조정했다.

이외에도 하귀2리 지역에서 제주일고에 등교하는 학생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평일(방학제외) 아침 1회 하귀초~휴먼시아~외도부영~노형성당~중흥S클래스~우편집중국~원노형으로 운행하게 된다.(201번 버스)

조정 노선에 대한 버스이용객의 혼란 및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노선 정류소에 안내문 및 임시변경시간표를 부착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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