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오젠거리
제주시는 5월24일부터 10월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연동 바오젠로 특설무대에서 2013년 ‘바오젠로 거리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3 거리예술제는 연동주민센터와 차 없는 거리 상가번영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진행으로 제주 29개 예술단체가 참여,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54회의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거리예술제는 중국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오젠 거리를  '걷고 싶고', '즐기고 싶고', '찾고 싶은' 거리로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고전․ 대중음악, 무용, 댄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예술제는 2011년 ‘바오젠’(寶健)로라 명명한 이후 중국관광객 등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시작되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명실상부한 거리예술축제가 되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거리예술제 행사를 통해 바오젠로 주변 상권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창작 발표 기회제공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제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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