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7월1일로 개점 52주년…“계통협력, 지역상생 최선”

▲ 강석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강석률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이 ‘경제사업 중심의 새로운 농협 건설’을 강조했다. 

강석률 본부장은 오는 7월1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의 개점 52주년 을 맞아 이같은 경영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지난해 사업구조가 개편돼 2부·6개팀·2개단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도했다.

경제사업부, 경영지원부의 2개부와 경제기획·감귤·축산경제·경영지원·상호금융·농촌지원 등 6개팀, 그리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농정지원단의 2개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제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에 이르는 다양한 경제사업 활동과, 농업인의 교육훈련과 권익증진 및 문화·복지를 위한 농촌지원 등의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제주농협·농축산인 행복나눔 운동,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추진, 제주사랑꽃 재배 무료분양사업,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농촌정착 지원활동, 무료법률구조개선사업, 무료의료지원사업 등의 전개와 결식아동과 장학금 지원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강석률 본부장은 개점 52주년을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농협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는 자세로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감은 물론 계통사무소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사업 중심의 새로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영계획을 밝혔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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