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회의 개최...인구는 6월30일 기준으로 결정, 추자.우도 주민 면담도

▲ 선거구획정위원회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가 현행대로 선거구를 획정할 지, 아니면 교육의원이 폐지될 것에 대비한 선거구 획정을 할 지 2가지 모두 경우의 수로 놓고 검토하기 시작했다.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승석 변호사)는 9일 오후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

4차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은 선거구획정 관련 인구는 주민등록인구(내국인)를 기준으로 올해 6월30일을 기준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현행 법 체제에서 선거구획정을 위한 세부적인 획정 작업을 진행하고, 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 제주특별법 개정이 이뤄져 교육의원이 폐지되면 그 경우에 맞게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획정위가 교육의원 존폐 여부에 따라 투트랙 전략을 세운 것이다.

이와 함께 획정위는 지난 주 아라동 주민들을 만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우 지사의 선거공약이자, 독립 선거구를 요구하는 추자.우도 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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