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징계위원회는 김화진 위원장을 비롯해 징계위원 9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진 전 지부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교육청에 도착, 징계위에 직접 참석해 징계의 부당성에 대해 소명했다.
김 전 지부장은 "징계위에서 시국선언 징계의 부당성을 말하겠다"며 "징계위원들이 잘못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관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지부장은 "징계위가 도민여론을 잘 받아들여 현명한 결정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직원들을 동원해 징계가 열리는 4층 세미나실의 출입통제를 해 취재진으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았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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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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