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주화·메달’을 오는 26일까지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제주의소리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영업본부장 김인)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주화·메달’을 오는 26일까지 농협은행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한다. 

한국전쟁에 파병했던 캐나다·호주·프랑스·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조폐국에서 발행한 주화·메달 4종과 한국조폐공사에서 출시한 금·은메달 2종 등이 판매된다.   

캐나다 기념은화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지급되었던 훈장에 새겨진 괴물 히드라를 잡는 헤라클라스를 디자인했고, 호주 기념은화는 평화를 기원하는 비둘기의 디자인과 한글로‘평화’라는 명문이 삽입되어 있다.

또한 프랑스 기념메달은 당시 파병하였던 보병대대의 UN군 이미지와 함께 대대마크가 삽입된 디자인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기념메달은 당시 파병하였던 전투 비행 대대의 마크와 전투기가 디자인됐다.

한국조폐공사 금메달은 앞면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이미지와 자유, 평화, 번영의 명문이 영문으로 새겨져 있고 뒷면은 색채 태극 문양이 참전국들의 국가명으로 둘러싸여져 있으며 하단에는 한반도의 모양이 삽입되어 있다.

은메달은 21개 참전국들의 국기를 색채로 표현한 원이 손을 잡은 사람들에게 둘려 싸인 디자인이다.

참전 5개국의 주화와 메달을 담은 5종 세트의 값은 57만 2000원, 한국조폐공사의 금메달과 은메달로 구성된 2종 세트는 189만 2000원, 그리고 한국조폐공사의 은메달로만 구성된 1종 세트는 15만 4000원 등이다. 판매는 이들 3가지 종류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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