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12일 동문지점과 제주은행 연수실에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현장체험 금융교실을 열었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초대GO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체험을 통한 금융교육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의 이해력도 높이고 현장감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시간은 은행의 역할과 제주은행에 대한 소개로 시작해 두 번째 시간에는 퀴즈를 통해서 은행에서 하는 일들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소비행태를 심어주기 위한 금융경제 기초교육이 실시됐다.

끝으로 동문지점을 방문, 실제 은행의 모습을 견학하고 각 창구의 역할과 통장 만드는 방법, 입·출금 하는 방법, 자동화기기 사용요령 등을 배우는 현장체험 학습도 함께 진행했다.

아이들의 금융교육을 담당한 제주은행 사회공헌팀 현경식 팀장은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열의에 놀랐다.”며 “학교 교실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했을 때 보다 아이들의 이해력도 높은 것 같아 체험중심의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