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가 주말 '곶자왈 숲길 여행'을 운영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일원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탐방로 약 4km를 개방,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곶자왈 숲길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운영기간 도안 하루 2회(오전 10시와 오후 2시) 생태해설사의 곶자왈 생태해설을 진행해 탐방객에게 곶자왈의 생태적 특성과 자원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7월에 개최한 '제주야 걷자' 걸음기부 행사의 연장으로 이번에는 탐방객을 대상을 걸음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걸음 기부는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가 개발한 앱을 켜고 걸으면 10m 당 1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적립된 금액은 장애아동들에게 휠체어나 수술비로 지원된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곶자왈 보전 및 활용을 통한 자연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JDC에서 만들고 있으며, 현재 탐방로 및 주차장이 조성돼 있고 2015년까지 모든 공원 시설을 준공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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