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포럼, 9월3일 ‘中관광객 증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정책토론회

최근 제주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명암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 강경식 의원.ⓒ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 강경식 의원)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국 관광객 증가, 그 명과 암은?’을 주제로 제10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제주에 밀려드는 중국 관광객과 차이나머니가 실질적으로 제주지역에 어느 정도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지를 분석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발제는 김대호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장(관광학 박사)이 맡았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 제주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주제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강경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윤영국 제주관광대 교수, 여창수 KCTV 보도국 부장, 오정훈 제주도 관광정책과장, 김두흥 관광협회 부회장, 김은영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대의원, 김대훈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이동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 사무국장이 나서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강경식 대표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찬·반 양론이 팽팽한 상황에서 실제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현재의 관광정책을 진단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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