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장상·최고의원상 등 각종 수상 잇따라

▲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박희수 의장이 최고의장상, 위성곤 의원이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제9대 제주도의회가 출범한 이후 ‘상복’이 터졌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각각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윤두호 교육이원이 발의한 ‘제주도 학교 동아리 활동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로부터 ‘이달의 모범조례’에 선정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제9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는 ‘제주도 말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동우·하민철 의월 공동발의)가 단체부문 최고상인 우수상을, 개인부문에서는 김용범 의원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올 들어 개인 및 단체부문에서 각종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2012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8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김영심 의원이 ‘청소년 한부모 교육지원 조례’로 장려상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제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의정역량부문에서 제주도의회가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1년에도 제7회 우수조례상(2월)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당시 오영훈 의원) 장려상을, 같은 해 7월 제5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고충홍 의원이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제주도의회 소식지 ‘드림제주 21’(편집장 안창남 의원·편집 이선화 의원)이 올해 제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커뮤니케이션/PR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도민의 호응과 관심이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기도 하지만 도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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