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문가 초청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기법’ 연찬 실시

▲ 제주도의회는 23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최민수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를 초청해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사무처 직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을 실시했다.

제주도의회는 9월 23일 오후 2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정책자문위원,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최민수 교수. ⓒ제주의소리
강사는 도의회 입법고문인 최민수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가 나섰다. 최 교수는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과 국회 문방위원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면서 다방면의 입법 지원 경험을 지난 이 분야 전문가다.

이날 특강은 다음 달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11월 정례회에 대비한 것으로,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직원들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대한 이해와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정책자문위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곧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중심의 강연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주도의회는 생산적인 의정활동 및 지원을 위해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의정활동에 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연찬을 실시함으로써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진권 입법정책담당관은 “이번 전문가 초청 연찬은 도의원 및 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한 직원들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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