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모든 학교 소식을 이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역 110개 초등학교, 44개 중학교, 30개 고교 등 모든 학교에 대한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 지난 7월 97개 학교가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90개 학교가 개통하게 됨에 따라 도내 모든 초․중등학교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학교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이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컨텐츠(학교소개, 학사일정, 교직원소개,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주간학습안내/포토갤러리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게시정보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채널과 연동하여 교육수요자간에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바일서비스 제공으로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증대와 교육 홍보효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소식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메시지 자동발송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학급 홈페이지도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해 담임교사와 학생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접속방법은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기존 학교 홈페이지 주소의 www대신 m을 입력)를 입력하거나, 기존 학교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접속할 수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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