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해 모의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 '기본소양 및 전공적성 모의심층면접'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의심층면접은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대회의실을 비롯한 부속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험생이 지원하는 모집단위별로 실시한다. 이번 모의심층면접에는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27명이 면접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수험생들은 201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수능 준비는 물론 논술과 면접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심층면접은 형식과 내용을 파악하고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인 준비사항이다. 이번 모의심층면접을 통하여 수험생들의 면접 실전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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