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2013년도 대학평가 결과
제주대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39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는 7일 2013 대학평가에서 전체 1위는 포스텍(포항공대)이 차지했다.

포스텍은 2008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으며, 2009~2012년 4년 연속 1위를 독주한 KAIST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4년제 종합대 중에선 성균관대가 3위로 최고 순위에 올랐고, 이어 고려대(안암)가 4위에 서울대와 연세대(서울)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10위권 대학은 한양대(서울), 서강대, 중앙대(서울), 경희대 순이다.

제주대는 39위를 차지했다. 제주대는 교육 지원시설, 교육비율 등 교육여건 및 재정 분야에서 7위를 차지했고, 교수연구 분야도 33위를 차지했지만 국제화와 평판.사회진출 분야가 40위권 밖으로 밀려나 39위에 그쳤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4년제 대학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 연구 100점, 교육여건 90점, 평판·사회진출도 60점, 국제화 50점 등 4개 부문 점수(300점 만점)를 합산해 평가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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