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성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성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지와 성준의 소속사는 11일 “성준과 수지는 친한 친구 사이다.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성준 측 관계자는 “사진이 찍힌 날에도 드라마 스태프들과 지인 등 많은 사람이 같이 한 식사자리였다. 사진에는 두 사람만 찍혔을 뿐”이라고 적극 부인했다.

<스포츠서울>은 수지와 성준이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포착해 연인 혹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수지와 다정한 모습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11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모델 출신답게 187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은 성준은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하며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주인공 정훈 역을 맡아 배우 정소민과 함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JTBC ‘미라클 코리아’에서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호의무사 곤 역을 맡아 담여울(수지 분)을 향한 순정남 연기를 소화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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