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MBC특별기획 재일제주인 기업성공기 다큐멘터리.
제주도와 제주MBC가 재일제주인 기업가들의 삶과 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10부작 다큐멘터리 '재일제주인 기업 성공기, 현해탄을 건넌 꿈'(연출 김지은)이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어려운 시기,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현해탄을 건넌 제주인 가운데 성공신화를 일궈낸 재일제주인 기업가들을 조명한다.
 
차별과 멸시에도 꿋꿋하게 삶의 기반을 다지며 일본사회에서 근면과 성실, 신용을 중시하는 경영정신으로 일본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만든 주인공들이다.
 
어렵게 기업을 일군 이후 이들은 사회 환원에 나섰다. 고향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기부를 실천해 온 이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故 안재호(제조업), 故 강충남(전기제조업), 장윤종(식음료 서비스업), 한일년(인쇄업), 김화남(유기,호텔 서비스업), 황창주(유기,호텔 서비스업), 이시향(호텔 서비스업), 오찬익(부동산업), 이원철(플라스틱 제조업), 홍성익(식품 제조업) 등의 이야기를 총 10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마다 만나볼 수 있다. <제주의소리>

<김태연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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