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정보 홈페이지가 확 달라졌다.

제주도는 제주관광정보(jejutour.go.kr) 홈페이지를 개별여행객 중심의 맞춤형 여행정보 서비스로 대폭 개선해 13일 선보였다.

제주관광정보는 도내 관광사업체가 직접 업체 정보를 등록.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도민이 참여하고, 관광객이 신뢰하는 공식 여행정보 채널로 관광명소, 숙박, 맛집, 쇼핑정보 등 약 2200여건의 데티터를 업그레이드 했다.

제주도는 그동안 사이버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해 지난 6월 홈페이지 개편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관리가 되지 않거나 폐업된 업체를 정리하고, 관심과 의지가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새롭게 신청받았다.

달라지는 내용은 유네스코 3관왕, 크루즈 및 의료관광, 도보관광, 자연힐링, 테마거리, 템플스테이, 드라마/영화 촬영지, 체험여행, 수학여행, 시티투어버스, 특산물 쇼핑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이용편의를 위해 테마별, 일정별 추천코스 제공 및 여행코스 만들기, Open API를 이용한 지도 및 길찾기 서비스, 주변 관광지 정보 한눈에 보기, 지역별.테마별 관광정보 보기, SNS 공유하기 등 부가기능과 자주찾는 정보 위주로 메뉴구성 및 디자인을 개편했다.

또한 각 관광지별로 QR코드를 만들어 제공하고, QR관광지도는 언어별(한.영.중.일)로 제작.배포된다.

제주관광정보 홈페이지는 1일 2만3000여명, 외국어 홈페이지는 1일 1만8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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