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도내 5개 사립고가 신입생 배정 거부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마친 김영식 차관과 양성언 교육감이 브리핑을 갖고 있다.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제주도교육청.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제주지부, 전국교직원노조 제주지부, 민주노총 제주본부은 6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입생 수용거부 도내 사학들을 성토했다.

   
도내 5개 사립고에서 사학법 개정에 반발해 신입생 배정거부라는 사상 초유의 실력행사에 나서 각계에서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고등학교의 총동문회가 공식적으로 나섰다.

   
오현고, 대기고, 남녕고, 제주여고, 신성여고 총동문회는 6일 정오 제주시 칼호텔 1층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갖고 향후 사학재단의 신입생 배정 거부사태에 공동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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