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 성금 4392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지난 19일 제주은행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4392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제주지역에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모은 성금이다. 

허창기 제주은행장은 “연말이고 날씨가 추워졌지만 주변 소외 이웃들의 마음만은 따뜻했으면 좋겠다.”며 “제주지역 고유의 아름다운 수눌음 정신으로 우리의 소외이웃들도 돌아보려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와 제주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0억원을 모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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