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주지역 1인당 GRDP는 11위에서 9위로 2단계 상승했다.
제주도는 통계청 2012년 기준 GRDP 잠정 추계 결과, 제주는 전년대비 지역내총생산 증감률(6.4%)과 실질 지역내총생산, 즉 경제성장률95.3%)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의 GRDP는 11조9779억원으로 전년대비 6.4%(7195억원)가 증가했고, 경제성장률도 5.3% 성장했다.
생산측면에서 농림어업이 9.6%, 사업서비스업 32.4% 증가했고, 지출측면에서 민간소비 증가율은 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명목)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2143만9000원으로 2011년 전국 11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지역총소득은 11조2528억원으로 전년대비 4579억원(4.2%) 증가해 경기도(6.8%), 광주(4.5%)와 함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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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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