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성석제. ⓒ오마이뉴스
소설가 성석제. ⓒ오마이뉴스

 

▲ 소설가 성석제. ⓒ오마이뉴스 김방희

제주에서 만나기 어려운 작가를 초청해 온 제주도한라도서관(관장 고태구)이 이번엔 소설가 성석제 문학특강을 연다.

오는 7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성석제 작가가 들려주는 문학이야기’다.

이번 강연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문학인으로 성 작가가 선정했기 때문에 이뤄졌다.

성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사랑과 문학, 건강과 문학, 인간관계와 문학 등 인간의 삶 속에서 문학이 주는 궁극적인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성 작가는 1986년  ‘유리닦는 사람’으로 등단했고, 1994년 소설집 ‘그 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로 이름을 알렸다.  2003년 현대문학상, 2005년 오영수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저서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인간적이다’ ‘ 위풍당당’ ‘단 한번의 연애’ 등의 소설 등이 있으며, ‘맛있는 문장들’ ‘칼과 황홀‘ ’소풍‘ 등의 산문집을 출간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27일부터 한라홈페이지(http://hallalib.jeju.go.kr) 또는 자료보존팀(064-710-8652)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이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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