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시작된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 ⓒ제주의소리

 

▲ 작년 처음 시작된 제주도립미술관 '미술관대학'. ⓒ제주의소리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이 미술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미술관대학'의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5강좌가 열린다.

다양한 장르 소개와 미술시장의 현황, 현대미술에 대한 작품감상법, 작가들의 생생한 작업이야기 등 주제가 다양하다. 인도미술과 미국미술, 문인화와 환경조각, 컬렉터의 삶과 사진 이야기까지 생생한 강좌를 통해 지평을 넓힐 수 있다.

강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만화가 박재동,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강요배 작가, 이철수 판화가, 미술평론가 김유정, 허민자 제주대 명예교수, 홍경한 경향아티클 편집장, 미술사가 양은희, 문봉선 홍익대 교수 등 20명이 강단에 선다.

7월중에는 도내 미술관과 문화시설 탐방, 가을에는 1박2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리움미술관 견학도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없다.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미술관홈페이지(http://jmoa.jeju.go.kr)나 팩스(064-710-4269)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의=710-4300.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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