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훈 작.
▲ 강경훈 작.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한 세심재갤러리에서 '제주도 봄 나들이 도예전'이 열린다.

한국전업도예가협회 소속 회원 10명이 그 동안 만들어낸 생활자기와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봄이 생성과 따스함의 시작을 알려주는 문화 전령사라는 컨셉으로, 문화의 새로운 생성과 제주의 따스한 인심을 두 개의 줄기로 삼았다.

1998년 창립한 한국전업도예가협회는 전국 규모에 회원이 등록돼 있지만 유독 제주에만 전무하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제주전시는 그들의 이름을 이 지역에 알리겠다는 의미도 있다.

신현문 이사장은 "전국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이 제주도인데 봄의 기운을 협회가 가장 먼저 느끼고자 봄 나들이를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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