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운영비 등 지역교육현안사업에 대하여 특별교부금 73억51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의 세부사업으로는 체육관 신축사업에 봉개초 4억7700만원(지난해 4억 7600만원 확보), 외도초 9억3800만원(지난해 4억원 확보), 새서귀초 7억8300만원, 신성여고 1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표선중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사업에 19억6300만원, 교육환경개선 현대화사업 12억원을 확보해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2014년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운영비 4억원은 장애학생의 재활의지 및 능력에 대한 성취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전국 특수학교 중고등학생 6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를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특별교부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지역 숙원사업인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 등 학교의 교육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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