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제주의소리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경택 예비후보가 제주국제대학교의 도립전환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대학을 통해 창조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혁신이 필요하다”며 “지난 2012년 출범한 제주국제대학교를 도립으로 전환하고, 적성에 초점을 맞춘 학생선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성적 위주의 입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하고, 개인의 능력을 대학교육을 통해 향상시켜야 한다”며 “새로운 제주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적성에 맞춘 학생선발은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며 “도립 전환으로 등록금도 인하하면 정원충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교육개혁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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