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예비후보가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3일 오전 제6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제주4.3평화공원에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추미애 의원,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 신경민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의원들은 추념식이 끝난 후 다음 일정을 위해 평화공원을 빠져나가는 길에 새누리당 원 예비후보와 마주쳤다.

원 후보는 김 대표, 안 대표와 차례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대표는 원 후보에게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고, 원 후보는 "고맙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특히 원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금태섭 대변인과는 부둥켜 안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원 후보는 황우여 대표를 만나기 위해 추념식 주차장에서 기다리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단과 마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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